2018년 3월 1일부터 명예작가방을 포인트 없이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남은출석시간
동일 장르 작품
- 남편교체 1권손세희 지음
- 프리빌리지 (11/15)
- 3,800원
- 혼효(昏曉) 3..문은숙(Nana23) 지음
- 로망띠끄 (04/22)
- 3,500원
- 들어와 1권라솔 지음
- 이지콘텐츠 (07/27)
- 2,500원
- 공주의 침실앙크 지음
- 도서출판 선 (06/06)
- 2,400원
- 나의 폭주를 ..면역계 지음
- 에클라 (12/11)
- 3,000원
[eBook]황후는 시들지 않는다 7권 (완결)
와그너 지음스토리야2021.06.08
| 판매정가 | : |
|---|---|
| 판매가격 | : 2,200원 |
| 적 립 금 | : 0원 |
| 파일용량 | : 338 KByte |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 독자평점 | :  [참여수 0명] |
| 듣기기능 | :  TTS 제공 |
| ISBN | : 9791166710025 |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년 만에 회색빛 동화는 끝났다.
시들어가는 꽃, 그렇게 끝내고 싶지 않았다.
사람들이 사랑하는 동화의 주인공, 제국의 황후가 된 지 5년.
백마 탄 왕자는 다른 여자를 자신의 백마에 태웠고,
황후라는 자리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싶은 허접한 가면이 되었다.
-참으로 궁금하오. 황후가 내 첫 번째 정부에게 무어라 축언을 해줄지.
-황후 마마의 행실이 적절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명백한 황후 마마의 실책입니다. 마땅히 책임을 지셔야죠!
구질구질하고 비참한 하루의 연속, 거기에 꿈꾸던 동화는 없었다.
황후는 시들어가고 있었고, 그녀에게 현실은 음울한 회색일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카마인.
그의 입술이 그녀의 하얀 손등에 닿자 몸이 먼저 반응했다.
움찔했고, 잘게 흔들렸고, 콩닥거리며 뛰었다.
그리고... 그녀의 뺨에 붉게 장미가 피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