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의 두 남녀와 현실의 두 남녀.
자기 소설 속 여주인공을 부러워하는 작가 조미수와 엉큼한 계획으로 그녀에게 접근한 편집장 윤겸의 톰과 제리 같은 쫓고 쫓기는 사랑 이야기.

소설 속의 남녀는 선수와 여우이지만 현실의 남녀는 연애 왕초보!
어릴 적 사고(?)로 여자와 스킨십을 못 하는 윤겸.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연애에 면역력이 없는 조미수.
두 사람은 어떻게 사랑을 엮어 나갈까요?


연예계 마당발이자 도도한 왕자님, 쿨한 바람둥이 박주훈.
그 남자를 이용할 목적으로 접근했지만,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뜨게 되는 이시현!
이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도 유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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